
사업을 시작하려는 사람이 있다.
그가 선배와 술을 한잔한다.
“선배님, 사업을 시작하려고 합니다.
이런 사업인데요.
하는 게 맞을까요?”
물론 이렇게 대놓고 묻는 사람은 없다.
하지만 어떤 식으로든 가부를 묻는다면
대부분의 선배는 이렇게 답할 것이다.
“하지 마.”
그 이유는 당연하다.
사업이 왜 어려운가
사업은 급여와 완전히 다르다.
회사는 일수만 채우면 월급이 나온다.
사업은 아무리 힘들게 해도
수익이 없으면 급여가 없다.
거기에 함께하는 직원들에게 줘야 할 급여.
그 부담감은 상상 이상이다.
직원 운영도 그렇다.
시스템이 갖춰지기 전까지는 정말 힘들다.
직원들이 스스로 일할 수 있을 때까지
키워내야 하기 때문이다.
그 외에도 신경 쓸 일이 산더미다.
돼지 열병
기업 교육 사업을 할 때였다.
돼지 열병이 돌았다.
그런데 교육이 중지됐다.
지자체 교육이었는데
공무원들이 방역에 동원되면서
교육이 통째로 취소된 것이다.
돼지 열병 때문에 교육 사업이 멈춘다.
이런 상상도 못할 일이
사업에서는 실제로 벌어진다.
그래서 쉽지 않다.
그럼에도 사람들은 사업을 한다
왜일까.
잘되면 큰 수익이 생기기 때문이다.
단순하지만 그게 전부다.
다만 지금은 예전 같지 않다.
기존 산업에서 새로 시작할 기회는 많지 않다.
그런데 다른 산업이 열리고 있다.
새로운 기회가 생기고 있다.
바이브 코딩 1인 사업
그중에서 가장 각광받는 것이
바이브 코딩으로 시작하는 1인 사업이 아닐까 싶다.
위에서 말한 사업의 어려움들.
직원 급여 부담.
인력 관리.
시스템 구축까지의 고통.
이 사업은 그런 것들로부터 자유롭다.
혼자 하기 때문이다.
발리
1인 사업으로 성공한 친구들이
대부분 사는 곳이 있다.
발리.
자유로움의 상징인 곳.
나도 가고 싶은 곳이다.
이 말은 곧,
나도 성공하고 싶다는 뜻이다.
내 글 속의 희망
지금까지 여러 글을 쓰면서
나의 어려운 이야기를 해왔다.
400만원을 태웠고,
조회수는 0이었고,
AdSense는 네 번 거절당했고,
엘리베이터에서 아는 사람을 피했다.
그런데 그 글들 속에는
항상 희망이 내재되어 있었다.
그 희망을 후배들도 함께 느꼈으면 한다.
이 사업의 매력
무에서 유를 창조한다.
남의 어려운 부분을 해결한다는
엄청난 명분을 가질 수 있다.
무엇보다 진입장벽이 낮다.
그리고 구독형(SaaS) 사업이라면
지속적인 수익이 들어온다.
물론 100개를 만들어
5% 이내의 성공률이라는 통계가 있다.
그래도 성공하면 대박이 날 수 있는 사업이다.
그래서 나는 먼저 시작했다
아직 초기다.
사업의 방향도 바뀌었다.
수익은 여전히 없다.
그래도 이제 제대로 시작해보고 있다.
그 길을 함께 가는 것도 좋지 않을까 싶다.
만약 어떤 후배가
사업을 시작한다고 이야기를 꺼낸다면,
나는 이 길을 제안해주려고 한다.
“하지 마”라고 말하는 대신에.